스타벅스 창업비용과 순이익, 장단점 분석

스타벅스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다. 개인이 소유하는 가맹점 형태로 운영할 수가 없다. 건물주가 소유한 상가에 스타벅스 매장을 입점 제안을 성사시켜 직영점으로만 운영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스타벅스를 입점시키기 위한 창업비용, 더 정확한 표현으로 입점을 위한 제반 비용과 순이익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스타벅스 입점의 장점 / 단점

장점

1. 건물의 가치 상승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품질경영을 탁월하게 하는 것으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이런 브랜드가 자신의 건물에 입점한다면 건물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2. 공실률 걱정 해소
2년이 멀다고 매출 감소와 경영난으로 폐업하면 차기 임대 계약을 기다리는 기간과 철거 또는 인테리어 공사로 낭비하여 금전적, 정신적 소모가 발생한다. 스타벅스는 임대 기간이 통상적으로 5년 이상이라는 통계가 있다. 그만큼 공실률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다.

단점

1. 큰 투자 비용
스타벅스를 입점시키기 위해서는 매장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5억 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아무리 건물주라 해도 적지 않은 금액이고, 임대료로 투자금을 회수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된다.

2. 엄격한 기준
입점이 결정되면 스타벅스의 정책과 기준에 절대적으로 따라야 한다. 인테리어 요소 중 문손잡이와 소재 그리고 모델까지 특정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자율적인 개입이 불가능하다.

스타벅스 입점 제의를 위한 비용과 순이익

비용

  1. 토지 비용
    스타벅스 본사는 유동 인구가 활성화된 지역에 신규 오픈하거나 DT(드라이브 쓰루)매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만약 DT 매장 입점이 목표라면 주차장 포함 부지 500평 정도 필요하다. 토지 금액이 700~800만 원일 때, 약 35~40억 수준이다.
  2. 건축 비용
    평당 750만 원 산정할 경우 연면적 200평 기준 : 총 15억
  3. 설계 인허가 및 행정업무 비용 : 약 5천만 원

    DT매장 기준 총 50억 이상 필요.
스타벅스 창업비용

순이익

월 임대수익은 고정임대료와 변동임대료 중 선택할 수 있다. 유동인구가 적어 매출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고정임대료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고정임대료는 1,000만 원 이하로 알려져 있다.

변동임대료는 12%~13% 정도이다. 스타벅스코리아의 통상적인 예상 매출액은 월평균 2억가량 된다. 변동임대료는 2,500만 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입지 조건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중히 분석해 선택해야 한다.

상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홈페이지 신규입점제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 신규 입점 제의에 가장 높은 확률로 성공하는 케이스는 은행이 있던 자리이다. 요즘 핀테크로 은행 오프라인 지점이 사라지는 추세이고, 은행은 많은 유동 인구와 고객 유치를 위한 분석이 검증된 곳이기 때문에, 스타벅스 입점 승인이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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