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탕후루 창업 지금해도 될까?

왕가탕후루, 대단한탕후루, 환상탕후루까지 설탕 옷을 입은 과일꼬치의 인기는 짧은 시간에 들불처럼 번졌다. 열풍이 식어가고 있는 현재 탕후루 매장 창업을 해도 될까 고민된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자.


탕후루 창업 현실

반짝하는 유행은 한계를 동반한다

대만카스테라를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주변에 대만카스테라를 판매하는 곳이 있는가? 두 질문에 대한 대답은 상반될 것이다. 탕후루 창업이 대만 카스테라의 비슷한 현상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 달 새 탕후루 지점 100여 곳이 폐업했다고 한다. 이제 설탕 덩어리에 질릴 대로 질린 소비자들의 입맛과 디저트 소비가 줄어드는 겨울철이 겹친 이유이다.

달콤왕가탕후루 매장
왕가탕후루 매장

부정적인 이미지

  1. 과일의 과당에 더해진 설탕물 범벅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
  2. 설탕 옷을 입혀 최면을 걸어 두었기에 과일의 상태를 알 수 없음
  3. 탕후루를 먹고 버려진 날카로운 꼬치 쓰레기가 안전을 위협
  4. 설탕물 하수구 유기 논란
  5. 진자림 환상탕후루 상도덕 사례와 같은 과열 현상

좁은 수익 모델

탕후루는 선천적으로 제한된 컨셉으로 매출 증대에 중요한 요소인 신메뉴 개발, 메뉴의 확장성이 부족하다.

공교롭게도 단점만 나열하는 것 같아 탕후루 관계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이런 부분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번창하시길 기원한다.


달콤 왕가탕후루 대표, 본사

달콤 왕가탕후루는 부산광역시에 프랜차이즈 본사를 두고 있다.

달콤왕가탕후루는 주식회사 달콤나라앨리스의 브랜드로 대표는 김소향 대표이다. 정철훈 이사와 공동 대표 체제로 경영하고 있다.


왕가탕후루 창업비용

왕가탕후루 창업비용은 10평 기준 68,500,000원이 예상된다.


탕후루 마진율

과일을 알알이 떼어내 설탕물 옷을 입히기 때문에 과일의 일부가 소량 사용된다. 재료에 비해 판매가가 높기때문에 마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50% 이상의 마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개인 창업일 경우 70% 수준으로 마진이 더욱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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